 |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 조건 완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 계약 시 계약금(분양가의 10~20%)과 함께 60%에 달하는 중도금을 4~6회에 걸쳐 납부해야 하는 구조이지만,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부담으로 인해 이러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금 부담을 줄이고, 중도금 무이자나 잔금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계약금 5%, 7년간 잔금 유예 등의 금융 지원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개정된 건축법을 반영해 일부 세대에는 발코니 확장을 허용하여 실사용 면적을 더욱 넓혔다.
㈜두손건설이 시공하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ZIZEL LIFE GRAPHY SEOCHO)’는 대지면적 3,048.10㎡, 지하 6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9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A타입 56.42㎡(105세대), A-1타입 56.42㎡(42세대), B타입 59.83㎡(147세대), C타입 69.51㎡(21세대), D타입 56.16㎡(8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보행자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두 개의 타워로 나눈 설계가 특징이다. 1층은 8m 높이의 아치형 필로티 설계로 아치 아래 공간에 정원을 마련했다.
내부는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각 타입별로 2ROOM, 2BATHROOM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180여석 규모의 베이커리 공간이 될 근린생활시설을 갖췄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교대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한남IC~양재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완공 시 상습 교통체증 구간 완화가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 시설과 우면산, 서리풀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 인근에 있다. 또한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과도 인접해 있다.
한편, 서초구 일대에 옛 정보사 부지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부지면적이 축구장 13개와 맞먹는 크기인 9만679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예술의전당, 롯데칠성 및 코오롱 부지, 서리풀공원을 거쳐 새빛섬과 연계한 문화클러스터 구축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양재·우면·개포 일대에 조성되는 R&CD 개발도 진행된다. 서초구는 양재R&CD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인력 등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갤러리 하우스는 서초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출처: 대한경제
https://munifchatib.com/